-
[전영기의 시시각각] 살얼음판은 빨리 건너는 게 아니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판문점을 배경으로 방영된 세기의 ‘평화 드라마’ 연출자는 임종석이었다. 그는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라는 겸직 권한을 십분 활용했다. 4·
-
[김영희의 퍼스펙티브] 역사는 지리적 조건보다 인간이 바꾼다
미국의 저명한 언론인·저술가인 로버트 캐플런은 『지리의 복수』(Revenge of Geography)라는 책에 판문점 취재 때의 인상을 이런 말로 남겼다. “남북한의 경계선을
-
“살얼음판서 속도 늦춰선 안 돼” 회담 총괄 지휘자 임종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앞에서 열린 환영식을 마친 뒤 양측 수행원과 기념촬영을 했다. 김 위
-
'첫삽' 실패한 김정은 위원장, 문재인 대통령 보며…
[사진 JTBC 캡처]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식수 행사를 마쳤다. 두 정상은 27일 오후 4시 30분쯤 군사분계선 인근 '소 떼 길'에서 공동기념식수를 마쳤다
-
김여정과 악수하며 구면 과시한 임종석
27일 오전 100분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는 남북 모두 공식 수행원이 2명씩 배석했다.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
-
北 이설주, 오후 6시 15분 판문점 도착…남북 퍼스트레이디 최초 회동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이설주가 27일 오후 6시 15분 판문점에 도착, 만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7일 밝혔다. 윤 수석은 이날 남북정상회
-
"나는 언제 북에 갈 수 있나" 질문에 문 대통령 손 잡은 김정은 (전문)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판문점=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. 판문점=김상선 기
-
文 "평창 왔던 김여정, 남한서 스타됐다" 말에 金은···
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남북정상회담 자리에서 "평창 겨울올림픽때 남한을 방문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아주 스타가 됐다"고 말하자 회담장에 큰 웃음이 퍼졌다. 김여정 부부
-
文 "앞으로 발뻗고 자겠다" 金 "새벽잠 안깨게 잘할 것"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“초청해주시면 언제든지 청와대에 가겠다”고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.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
-
남쪽 7명 북쪽 9명 수행 … 합참의장·총참모장 이례적 동행
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명의 수행원을 대동한다.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6일 공식 브리핑에서 “김영남 최고
-
김정은 입으로 비핵화 약속하느냐에 회담 성패 달렸다
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(오른쪽 둘째) 등 정상회담 준비위원들이 지난 6일 판문점에 있는 도보다리를 점검하고 있다. 27일 남북 정상은 도보다리에서 친교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눌 예
-
남북정상회담에 외교장관 첫 수행 … 북·미정상회담 염두 둔 포석인 듯
2018 남북 정상회담에선 사상 처음으로 양측의 외교 수장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공식 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.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
-
두 정상, 수행원 없이 산책 … 정주영 ‘소떼 길’에 소나무 식수
27일 오전 9시30분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 도착해 남쪽으로 향한다. 김 위원장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(T2)과 소회의실(T3) 건물 사이로 난 폭
-
이설주 동행 오늘 결정 … 임종석 “오후나 만찬 참석 기대”
김정숙(左), 이설주(右) 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인 이설주를 동반할지는 회담 전날인 26일 밤까지도 확인되지 않았다.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
-
이설주 내려오면 남북 퍼스트레이디 회동도 정례화될까
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인 이설주를 동반할지는 회담 전날인 26일 밤까지도 확인되지 않았다. 3월 6일 대북특사단과의 만찬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
-
김정은 입으로 ‘핵 포기’ 약속하나…정상회담 핵 합의 수준은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장인 공동경비구역(JSA) 판문점에서 친교 산책을 할 때 마주칠 '도보 다리'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
-
NYT “북한은 무서운 적수…가식적 외교술에 놀아나지 말아야”
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. 임 실장은 ’문재인 대통령과
-
[오후 브리핑] 보라카이 폐쇄…소총·죽봉 든 경찰 630명 배치
4월 26일 목요일 ‘오후 브리핑’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필리핀 보라카이가 오늘부터 6개월간 폐쇄됩니다. 환경정
-
65년짜리 '임시 건물'서 만나…오찬은 남북 각각 작전타임
27일 오전 9시 30분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 도착해 남쪽으로 향한다. 김 위원장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(T2)과 소회의실(T3) 건물 사이로 난 폭
-
수행원으로 본 남북 정상회담 의제...북은 의제별 '투 톱'
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명의 수행원을 대동한다.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공식 브리핑에서 "김영남 최
-
남북정상회담 시간, 정시 아닌 '30분'에 맞춰진 까닭
━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장소는 南, 시간은 北?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상회담을 위해 휴전선을 넘는 시간은 오전 9시30분이다. 또 의장대 사열과 기
-
남북정상, 회담 마친 뒤 바로 ‘합의문’ 발표…“오후 6시30분 부터 환영만찬”
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. [청와대사
-
[속보] 文 대통령 김정은, 내일 9시30분 군사분계선서 만난다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[중앙포토·연합뉴스] ━ 문 대통령·김정은, 군사분계선 첫 만남부터 '하나의 봄' 감상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
-
남북정상회담 D-1…청와대, 비상체제 속 마지막 리허설
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인근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반도기가 걸리고 있다. [뉴스1]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